1

‘2차 깐부 회동’은 트윈 베어스 살리기? 젠슨 황 효과에 9,000 바라보는 코스피

Share
‘2차 깐부 회동’은 트윈 베어스 살리기? 젠슨 황 효과에 9,000 바라보는 코스피

새로운 6월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아침, 국내 증시가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가 종전 기대감과 국제유가·미국채 금리의 동반 하락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자, 그 온기가 국장으로 고스란히 배달되었는데요.

코스피 지수가 마침내 꿈의 고지인 8,800선을 돌파하며 대세 상승장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진짜 시장을 뒤흔든 메가톤급 뉴스는 따로 있습니다. 반도체 제국의 지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이번 주 한국을 전격 방문해 잠실 마운드(두산베어스 시구)에 오를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로보틱스와 스마트팩토리 등 이른바 '피지컬 AI' 동맹이 체결되며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잠실 왕조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환호성으로 가득한 주식시과 달리, 중동 전선은 트럼프의 최종 보류 선언과 이란의 내부 권력 갈등으로 다시 요동치고 있는데요.


📌[경제]

👑다시 시작된 '젠슨 황 프리미엄'

글로벌 AI 대장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1~4일 대만 일정을 마친 뒤 5일 한국을 전격 방문합니다.

특히 방한 기간 중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는 방안이 추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야구계와 재계가 동시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 '피지컬 AI' 동맹 기대감에 대형주 무더기 상한가

젠슨 황의 이번 방한 목적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로보틱스, 스마트 팩토리, 모빌리티, AI 인프라 등 현실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심층 협력입니다.

이에 따라 대장주 두산로보틱스(29.95% 상한가)LG전자(29.86% 상한가)가 나란히 문을 닫았고, 네이버(+14.10%), 삼성전자(+9.62%) 등 관련주들이 동반 폭등하며 역대급 '트윈-베어스 랠리'의 기회를 열어젖혔습니다.

🚀 매크로 호재 삼박자, 코스피 역사적인 8,800선 돌파 안착

지정학적 종전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국제유가와 미국채 금리가 일제히 동반 하락세로 접어들었는데요. 대외 리스크 해소와 젠슨 황 효과가 맞물리며 코스피 지수는 단숨에 8,800선을 상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브로드컴 실적 발표, AI 반도체 2차 랠리 분수령

오는 3일 장 마감 직후 글로벌 통신·AI 반도체 거두인 브로드컴(AVGO)의 실적이 베일을 벗습니다.

브로드컴의 성적표에 따라 현재 뜨겁게 달아오른 빅테크 AI 랠리의 지속 여부와 반도체 대장주들의 수급 흐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5월 고용보고서 발표, 연준 금리 향방 가를 복병

오는 5일에는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할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고용 시장의 열기가 식었는지가 확인되어야 장기 긴축 우려를 완전히 씻어낼 수 있는 만큼, 주 후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전쟁 집중 브리핑]

🙅‍♂️ 트럼프 대통령, 미·이란 합의 최종 결정 전격 보류

미국과 이란이 잠정 합의 문구 조율 단계까지 진입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합의안에 대한 승인을 전격 보류했습니다. 결정적인 봉착 원인은 양국 간의 가장 민감한 사안인'핵 문제'에 대한 합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벼랑 끝 수정 요구, 이란 실무진 재수정 작업 돌입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전면적인 문구 수정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다 잡은 줄 알았던 협상판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란 측 실무진은 미국의 요구 조건에 맞춰 합의안을 다시 뜯어고치며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 이란 대통령, 최고지도자에게 전격 사임 요청

이러한 외교적 교착 상태 속에서 이란 내부 권력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외교 협상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결정 권한이 심각하게 제한된 것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최고지도자 사무실에 공식 사임서를 제출하는 초대형 돌발 변수가 터졌습니다.

🛡️ 이란 혁명수비대의 즉각 부인 "대통령 사임설은 낭설

"대통령 사임 요청 소식으로 이란 내부가 발칵 뒤집히자, 권력의 실세인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즉각 공식 성명을 내고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사임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내부 분열 단속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배센트 재무장관의 긍정론 "이란, 47년 만에 핵무기 포기 가능성 포착“

협상 결렬 위기 속에서도 백악관의 시각은 묘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미 전쟁부는 지속적으로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스콧 배센트 미 재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이란이 내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외교 역사상 47년 만에 처음으로 실질적인 핵무기 포기 가능성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물밑 타결에 대한 불씨를 살려두었습니다.

🤝 이스라엘·레바논과 48시간 연쇄 회동, 미·이란 협상 타결 위한 '중동 평화' 암시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48시간 동안 레바논 대통령 및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연쇄 회동을 갖고 헤즈볼라와의 공격 확대 저지를 위한 새로운 휴전 방안을 논의한 것은, 미국과 이란 간의 거대한 종전 협상을 최종 타결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중동 평화'라는 필수 퍼즐을 맞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Read more

벌써 워시를 못 믿는 시장? 증시 폭락 속 엇갈린 MS·메타

벌써 워시를 못 믿는 시장? 증시 폭락 속 엇갈린 MS·메타

📌 [미 증시 시황] 오늘 뉴욕 증시는 연준의 금리 발표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약 33%의 '깜짝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며 불안감을 키웠으나,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3.50~3.7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지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12명의 연준 위원

By 이서준
중국발 반도체 쇼크·하이닉스 어닝 미스에 급락한 코스피, 반도체 추락은 어디까지?

중국발 반도체 쇼크·하이닉스 어닝 미스에 급락한 코스피, 반도체 추락은 어디까지?

📌 [국내 증시 시황] 오늘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2분기 매출액 79.3조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으나, 시장 기대치였던 84.2조 원에는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영업이익 역시 60.5조 원을 기록하여 컨센서스인 64.5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

By 이서준
‘중국 리스크’에 다시 흔들리는 반도체, ‘AI 경쟁’ 속 엔비디아 제치고 1위 수성한 애플

‘중국 리스크’에 다시 흔들리는 반도체, ‘AI 경쟁’ 속 엔비디아 제치고 1위 수성한 애플

📌 [미 증시 시황] 오늘 뉴욕 증시는 개장 전만 해도 기분 좋은 상승세로 출발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디 인포메이션을 통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상하이 소재 기업이 중국 최초로 국산 액침형 DUV(심자외선) 노광 장비 생산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전일 성공적으로 상장하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창신메모리(CXMT)가 이번 공모

By 이서준
창신메모리 대규모 IPO 성공과 중동 확전 우려 일단락... 향후 증시 향방은?

창신메모리 대규모 IPO 성공과 중동 확전 우려 일단락... 향후 증시 향방은?

📌 [전쟁 집중 브리핑] 미국과 이란 간의 상호 공습이 13일째 이어지던 가운데, 이번 주말은 향후 중동 전쟁의 방향성을 가를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었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번 기회에 이란 및 후티 반군에 대한 대규모 추가 공격을 감행해 확실히 제압해야 한다는 강경파의 입장과, 다가오는 중간선거를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협상 진전에 주력해야 한다는 신중파의

By 이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