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부활한 엔비디아가 주도한 사상 최고치, 전쟁보다 AI에 집중하는 시장
어제 밤 미 증시는 빅테크 중심으로 데이터와 인프라의 지배자들이 동시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하루였는데요.
구글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무려 80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여기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전격 참여했다는 소식과,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플랫폼 양산 선언이 맞물리며 시장은 기술주 랠리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 무서운 AI 광풍의 가장 큰 수혜는 다름 아닌 삼성전자였습니다.
젠슨 황 CEO가 차세대 HBM4 공급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공식 언급하자 장중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 마침내 메타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 5월 수출액마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매크로 삼박자가 완벽히 맞아떨어진 하루였는데요.
반면 환호성 가득한 경제 시장 뒤편, 중동의 협상판은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간의 거친 설전이 오가며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경제]

🔫 구글의 800억 달러 AI 실탄 확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독식하기 위해 800억 달러(약 12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투자 대가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 중 10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사모 배정 물량을 전액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구글의 AI 장기전 체제에 강력한 재무적 날개를 달아주었습니다. 💸
또한, AI 인프라 시장에서 구글의 위치가 공고하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PC 전용 CPU, GPU를 공개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 델(Dell) 등 내로라하는 빅테크 동맹군들과 손을 잡고 에이전틱 AI 구동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PC 전용 CPU 칩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컴퓨터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겠다는 엔비디아의 광폭 행보에 주가는 하루 만에 +6.26% 폭등하며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이 소식에 인텔(-4.67%), 퀄컴(-8.78%) 등 기존 PC 칩 주도주들은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젠슨 황 '베라 루빈' 생산, 파트너는 한국 반도체 투톱
대만 GTC(컴퓨텍스) 무대에 선 젠슨 황 CEO는 차세대 차세대 AI 인프라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의 본격적인 양산 돌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특히 여기에 탑재될 차세대 🤝HBM4의 핵심 공급 파트너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함께 삼성전자를 직접 지목하며 확실한 수혜주로 등극하며 추가 주가 상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삼성전자 메타 제치고 '글로벌 시총 10위' 등극
오늘 증시 전반에 걸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는 와중에도, 삼성전자만큼은 장중 +1.29%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폭발했습니다. 📈
다양한 긍정적 요인에 힘입어 시가총액을 무려 1조 5,35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 삼성전자는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1조 5,240억 달러)를 아래로 밀어내고, 사상 최초로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TOP 10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 한국 5월 수출액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5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폭증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40억 달러(42억 8,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수출 엔진이 역대 가장 뜨겁게 가동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전쟁 집중 브리핑]

이란 혁명수비대의 ‘협상 잠정 중단’ 선언
잠정 합의 재수정 작업이 한창이던 와중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전격적으로 협상 중단 및 미군 기지 등에 대한 군사 공격 재개를 선언하며 판을 흔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떠한 공격이나 협상 중단도 공식 통보받은 적 없다"며 냉정하게 일축했습니다.
🤝 트럼프, "다음 주 내에 극적 합의 타결 가능성"
혁명수비대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물밑에사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사실상 이란 정부가 합의를 간곡히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다음 주 내에 최종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던져 자산 시장의 발작을 진정시켰습니다.
📞 트럼프,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대격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면전 교전이 극도로 심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긴급 통화에서 의견 불일치에 대한 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의 판을 깨버리는 레바논 베이루트 민간인 지역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당장 취소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핵 포기 못 하는 양국과 마이웨이 이스라엘의 딜레마
현재 중동 정세는 완벽한 동상이몽입니다.
전쟁은 끝내고 싶지만 국가의 명운이 걸린 ‘핵’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미국과 이란 양국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이번 기회에 헤즈볼라를 궤멸시키고자 전쟁을 굳이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이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권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쇠사슬처럼 얽혀있습니다.
🚨 협상 불확실성에 기름 부은 매크로 시장, 유가·달러 동방 강세 전환
이란 내부의 군부 돌발 행동과 이스라엘의 독자 노선으로 인한 협상 불확실성이 잔존하자, 잠시 안정세를 찾던 자산 시장이 다시 반응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방으로 고개를 들었고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강세가 연출된 반면, 🔑금값은 눈치보기 장세 속에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