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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가’ 행진, 트럼프는 시장 상승세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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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가’ 행진, 트럼프는 시장 상승세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인가

📌 [전쟁 집중 브리핑]
이란의 생명줄이 된 불안한 호르무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는 선박들을 잇달아 억류하거나 나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협 내에 고립된 선박의 승무원들은 식량과 필수 보급품 부족으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란의 이러한 행보는 해협의 통제권을 과시하며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의 초강수, '프리덤 프로젝트' 전격 발동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시간 기준 월요일 오전부터 해협의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군사 임무인 ‘프리덤 프로젝트’를 발동할 예정입니다.

갇힌 선박들을 무력으로라도 해방시키겠다는 이 작전은, 이행 과정에서의 어떠한 간섭이나 방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무력 대응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전면적인 충돌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인터뷰를 통해 필요시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특히 "핵 관련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협상 없이 현재의 봉쇄 상황을 무기한 유지할 수도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이는 이란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경제적·군사적 고립을 지속하겠다는 '트럼프식 벼랑 끝 전술'로 분석됩니다.

베일에 싸인 '위트코프 채널', 강경 발언 뒤 숨겨진 협상의 실체

군사적 긴장감과는 대조적으로, 외신들은 미 대통령 특사 위트코프가 이란 측과 직접 채널을 통해 긴밀히 대화 중이라는 내용을 타전하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물밑 협상이 진행되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공식적 강경책'과 '비공식적 협상'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가동되는 모습입니다.

예의주시하는 시장, 폭풍 전야의 유가와 선물 지수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불안감으로 치솟던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야간 선물 지수 역시 큰 변동 없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월요일 오전 '프리덤 프로젝트'의 전개 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미국의 실질적인 무력 행사가 현실화될지, 아니면 비밀 채널을 통한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지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 [국내 경제]
한국, 금리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 열려 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금융통화위원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금리 인상 사이클로의 전환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ADB 연차총회 현장에서 그는 “물가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경기는 생각보다 견고하다”며,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인하보다는 오히려 인상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1분기 GDP 3.6%의 ‘서프라이즈’, 수출과 소비가 받쳐주는 한국 경제

이러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의 배경에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1분기 GDP 성장률(3.6%)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은 수출 활력과 정부 부양책을 통한 소비 심리 개선이 확인되면서 "전쟁 여파에도 경기 하방 위험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 중심의 현 성장세가 구조적인 체력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 부총재는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크 아웃에 대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구조적 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 대비가 필요한 시점, 시장의 대전환 예고

그간 시장은 하반기 금리 인하 시점에만 주목해왔으나, 이번 한은 고위 관계자의 발언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넘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한은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향후 발표될 물가 지표에 따라 통화 정책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 [국제 경제]
UAE 빠진 OPEC+ 7개국, ‘하루 18만 8천 배럴’ 증산 합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포함한 OPEC+ 내 7개 주요 산유국(이라크,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이 오는 6월부터 원유 증산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하루 생산량을 18만 8,000배럴 늘릴 예정인데요. UAE의 전격적인 탈퇴 이후 시장 지배력 약화를 방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됩니다.

‘탈퇴 파장’ 최소화 주력, 침묵 속의 내부 결속 다지기

OPEC+는 이번 발표에서 탈퇴한 UAE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철저히 피했습니다.

대신 '국제 유가 안정화'라는 대의명분을 앞세우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주력하는 모습인데요.

이는 회원국 이탈로 인한 조직의 균열이 시장에 공포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여전히 석유 카르텔로서의 영향력이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분석됩니다.

“증산해도 보낼 길이 없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거대한 벽

공격적인 증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번 증산 조치가 실질적인 유가 안정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증산 여력을 가진 국가들 대부분이 현재 이란과의 갈등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권에 있기 때문입니다.

원유를 더 뽑아낼 수는 있지만, 정작 전 세계로 보낼 ‘수출길’이 막혀 있다는 점이 이번 대책의 치명적인 한계로 지적됩니다.

결국 향후 유가는 OPEC+의 증산 물량이 시장에 공급되는 속도보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완화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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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워시를 못 믿는 시장? 증시 폭락 속 엇갈린 MS·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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