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키미 K3' 이슈와 AI 버블론 재조명 속 반도체 반사이익 가능성
📌 [경제 이슈]

제 2의 딥시크 사태? 문샷의 기습 신모델 발표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이 2조 8,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신모델 '키미 K3'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주요 AI 경쟁 순위 플랫폼인 'LMArena'에서 엔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 5 및 오픈AI의 GPT-5.6을 일부 추론 영역에서 앞서며 글로벌 기술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비록 전반적인 부가 기능면에서는 뒤처지나, 엔비디아의 최고급 칩 없이도 뛰어난 추론 능력을 증명해 고비용 구조인 미국 AI 업계에 긴장감을 형성했습니다.
문샷 AI는 정식 출시와 함께 6개월 이내 홍콩 증시에 약 44조 원(320억 달러) 규모의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알리바바 'Qwen 3.8 Max' 잇따라 공개
키미 K3에 이어 알리바바 역시 최상위 AI 모델인 'Qwen 3.8 Max'를 연속 공개하며 중국 차세대 AI 모델들의 매서운 추격세를 입증했습니다.
이에 알리바바 ADR 주가는 4% 넘게 급등했는데요. 최근 애플 인텔리전스 협력 호재에 이어 차세대 모델 모멘텀까지 반영되며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거센 추격은 미국 빅테크의 독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경쟁 가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3.5 Pro' 출시 연기... 실적 발표 앞두고 기술주 동방 약세
구글의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3.5 Pro'가 내부 기준(특히 코딩 성능)에 미달해 출시가 수개월 지연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에 알파벳 주가는 4% 급락했습니다.
최근 AI 버블론 재확산 및 기술주 약세 흐름 속에서 오는 22일 예정된 구글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를 유지해 메모리 반도체 하락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 [전쟁 집중 브리핑]

주말 사이 미·이란 간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란 드론 폭발로 미군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 요르단 내 미군 기지 및 유조선 공격을 이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에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방공망과 지휘 센터를 연속 공습하고 이스라엘 국방군이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는 등 확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예멘 후티 반군까지 글로벌 물류의 핵심인 홍해(해상 무역량 12~15%) 봉쇄 압박을 지속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 9월물은 2.77% 상승하며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고, WTI 8월물 역시 2.4% 상승한 84.4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교전이 지속되며 전쟁 초기 수준의 격렬한 교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역사적으로 종전 직전 가장 극심한 대치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극단적 대치 이후의 종전 협상 가능성도 함께 언급되고 있습니다.